김정은 위원장이 무사히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열차에서 내려 전용 리무진에 타는 동안

김여정은 바쁘게 주변을 살피고, 길을 터주기도 하고

하이힐을 신은 채 이리저리 달려다니기도 합니다.





김여정은 누구?




그녀는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지난해 1차 북미회담 때도 김 위원장의 의자를 빼주고 볼펜을 건네주는 등

각종 의전을 도맡았으며

이번에도 기대에 부응하듯 '그림자 수행'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재떨이까지 들어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모습은 일본 방송사 TBS 중국 난징역에서 포착되었는데

이 때 김여정은 두 손으로 재떨이를 들고있다 꽁초를 받아주기도 했죠.





또한 "그녀의 남편이 누구인가"도 화제가 되었었죠.

최룡해 노동장 조직지도부장의 차남이라는 설이 돌았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은 김여정의 남편이 김일성의 대학동기일 것이다, 라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탈북자 단체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는

"김여정의 남편이 당 하급 관리의 자녀로, 

김일성대학 출신 우인학이라는 인물" 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이 제2의 장성택 출현을 막기 위해 김여정의 남편을 정치적 배경이 없는

평범한 집안의 인물로 택했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조선일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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