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월 25일, 오후 12시 기준

약 2시간 전에 국내 확진자가 60명 추가되면서, 총 89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731명(대구 500명, 경북 231명)으로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의 확진자는 각각 456명, 113명입니다.

 

지금처럼 확진자가 늘어난다면 오늘 내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생길 수도, 

2주 내의 잠복기동안 몇 배에 달하는 확진자가 생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포토뉴스

 

또한 오늘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내에서 9번째 사망자가 나온 것입니다.

그는 60대 여성환자로 23일 기침과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 입원했고

오늘 오전 3~4시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 급성 호흡 부전으로 숨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숨진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9명 중 7명은 경북에서, 2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는데요,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6명, 경북 경주시 자택에서 발견된 남성 1명, 

지난 23일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56세 여성 1명이었습니다.

 

 

 

 

근 몇 일간 실시간 검색어에 '코로나 대구 봉쇄', '대구 경북 봉쇄' 등의 키워드가 뜨면서 

대구 경북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왜 눈치보느라 중국 입국 금지는 못하면서 자국민에게는 이렇게 빠르게 봉쇄조치를 하려고 하냐"

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기사들의 어그로라고 생각됩니다. 기사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둔화를 막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 최대 봉쇄조치와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당 정청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관련 방역상황, 

마스크 수급 안전 대책, 경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먼저 확산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대구,경북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했다.

-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는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라고 부연했다'

 

 

추가로 당정청은 재정 지원을 확대하며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지원과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봉쇄와 관련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

"대구 지역처럼 물동량이 많은 곳을 봉쇄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오해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후 약 한 달 동안, 정부는 자국민보다 중국, 북한을 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이제는 각 개인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https://kkeun0.wixsite.com/maskalimi

 

출처; 네이버

 

코로나 현황입니다. 감염자 수가 하루에 다르게 급증하고 있고 사망자수는 3명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정체기에 머물러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는 신천지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또다시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그들의 집회는 높은 참석률을 자랑하고, 

또 전국에 퍼진 단체이기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발표된 확진환자 433명, 하룻밤새 200여명이 증가.

바이러스인 만큼, 앞으로 확진자의 증가 속도에 얼마나 가속도가 붙을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첫번째 사망자

 

 

우리나라 내의 첫 사망자는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환자는 폐렴 증상을 보이던 60대 환자로, 

20년이 넘도록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19일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환자는 폐렴 증세로 숨진 뒤에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병원 내에서는 현재까지 111명이 확진, 사망자가 2명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유를 놓고 방역당은 

신천지와의 연관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확진자의 대다수는 폐쇄 정신병원에서 발생했고 이는 코호트 격리로 이어졌습니다.

 

코호트 격리란;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를 뜻합니다.

 

확진자의 대다수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기 대문에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며,

1인실 격리시설을 사용할 경우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 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확진자 중 폐렴 소견이 있거나 중증이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격리치료를 받습니다.

 

 

두번째 사망자

 

출처; 연합뉴스

첫번째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55세 환자입니다.

이달 11일부터 발열이 발생한 뒤, 폐렴이 악화해 사망한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정신질환을 기저질환으로 가지고 있어 청도대남병원의 정신병동에 오랜 기간 입원해있었고, 

당시 대구 경북 지역에 음압병동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국가지정격리병상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환자는 만성 폐기종을 앓아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더해져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중증인 환자는 분류를 철저히 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잘 배정하고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세번째 사망자

 

출처; 포토뉴스

 

22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40대 남성 오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였고 단순 감기 판정을 받은 이후 사망했기에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씨가 회사에 출근하지 않자 친구가 집을 찾아갔고 그곳에는 그가 숨져 누워있었습니다.

당시 콧물을 흘린 채 사망한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검사에 맡긴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는 지난 12일, 감기 증세를 보여 인근의 병원을 찾았지만 단순히 감기 처방을 받았으며, 

병원 측은 코로나19 증세인 것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접촉자 4명과 이송자 2명, 그리고 장례식장 직원 3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감염 경위와 접촉자, 그리고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는 무증상 환자,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 등의 이유로 자신이 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으며 

중국에 다녀온 이력이 없거나 의사가 판단했을 때 증상이 미미할 경우, 그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없을 경우에 

결코 저렴하지 않은 금액의 사비를 내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민의 세금을 엄한 곳에 쓰지 않고 많은 사람이 검사를 받을 수 있기를,

곳곳에 숨어있을 확진자를 빨리 발견해내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상황

 

출처; 포토뉴스, 일본 크루즈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일본에 대하여 1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홍콩에 이어 두번째 케이스입니다.

1단계 여행 경보 발령은 여행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예방조치를 당부하는 주의수준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CDC 코로나의 발생지인 중국은 지난단 27일,

2단계인 "경계"단계에서 3단계인 "경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미 국무부는 이와 별도로 가장 높은 단계인 "여행 금지" 경보를 내렸죠.

 

CDC가 아직 한국에게는 여행 경보를 내리지 않았지만 

'Apparent Community Spread' 즉 지역사회 확산이 일어난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중국 본토와 홍콩,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총 7개국이 해당됩니다.

 

대만의 상황

 

 

출처; 중국 시보 홈페이지, 대만 여행 경보 현황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만은 이미 한국을 1단계 전염병 여행 경보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만은 전염병 등급을 가장 낮은 1급부터 3급까지 관리하는데,

시민들이 1급 지역에 갈 때에는 현지의 예방수칙을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일본, 태국 역시 1급 지역, 싱가포르는 2급 지역,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를 3급 지역으로 지정하여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그 외 국가들

 

이미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인에게 병원 격리 등의 조처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역시 중국, 일본과 함께 한국을 '코로나 19 전염 진행국가'로 지정하였으며 

이 지역에서 머물다 14일 이내에 입국한 자들에게 격리 조처를 하거나

건강상태에 따라 '추방'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입국 전 미발병 국가에서 14일 이상 체류해야 하며,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의료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이를 제출하지 않고 어길 시, 추방당하는 것입니다.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인이 입국하는 즉시, 

병원으로 격리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별 증세가 없음에도 감염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식대와 진료비는 여행자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한국과 교역도 많고 인천~알마티 노선에 직항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24일간 의학적 관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의료진이 2주 동안 체류지에 검진하고 이후 10일간은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국무부 상황

 

출처;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USA 투데이에 따르면 국무부는 한국과 일본을 1단계 여행경보 지역으로 분류했고, 

자국민에게 동아시아/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가거나 

해당 지역에서 크루즈 선박을 이용할 시 격리 절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여행 제한 조치로 하선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로써 많은 국가들에서 한국의 전염성에 경계하고 있으며,

현재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퍼지고 있으므로 더 높은 수준의 여행경보 및 

입국금지 조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한국경제tv, 중앙일보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블로그

 

중국의 미세먼지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KF95, KF80 마스크

시간이 지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꺼내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집에 있던 일회용 마스크를 다 사용할 때쯤, 예전에 구매했던 쇼핑몰을 들어가 보니

모두 다 품절이었다.

다른 사이트들도 모두.

 

겨우 겨우 찾은 사이트에서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구입했을 당시의 가격보다

2-3배의 가격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건 양호한 편이었고, 수많은 사이트들이 "위기를 기회로"를 외치는지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지금,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마스크를 사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그 비싼 가격의 사이트조차 모두 품절이라 고민이라면

아래 홈페이지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https://kkeun0.wixsite.com/maskalimi

 

메인 | 최저가를 찾아다니는 마스크 알리미입니다.

편의점, 약국에 며칠째 마스크가 보이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 가격에 말문이 막힙니다. ​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당신에게 재고가 있는 사이트를 찾아드립니다.

kkeun0.wixsite.com

 

 

그렇다면 KF인증마크가 무엇일까?

 

KF = Korea Filter

 

실제로 중국의 미세먼지에 대비해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KF마스크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끈다고 한다.

식약처에서 KF 인증을 통해 국가차원에서 마스크를 관리하는 곳은 우리나라뿐이기 때문이다.

 

종류로는 KF99, KF94, KF80이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율이 높다.

하지만 그만큼 호흡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답답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겠다.

특히나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나 노인들이 오래 착용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KF99는 0.4 um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KF94는 94% 이상을 차단해주고,

KF80은 0.6 um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차단해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까?

 

물론 등급이 올라갈수록 필터 능력이 좋아짐으로써 공기를 차단하겠지만

감염자와 접촉을 해야 할 경우가 아닌 일상에서 보통 사용하는 마스크로는 

KF80으로도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추가로,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에는 반드시 끈을 잡아야 하며,

손발을 흐르는 물에 자주 씻고 눈이나 얼굴에 손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출처; 네이버

 

 

2월 21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현황입니다.

상단 이미지는 네이버의 메인화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 동향'을 

클릭하면 뜨는 감염증 현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인 만큼, 

네이버 메인에 현황이 나오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지난 20일 국내 확진자가 100명을 넘기자,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주춤하자 한시름 놓던 국민들은 

또 한번 충격을 느꼈을 듯 합니다.

 

 

 

출처; 코로나맵

 

현재 "정부보다 낫다"고 극찬받는 이른바, 코로나맵입니다.

https://coronamap.site/

 

코로나맵

코로나맵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현황을 알려주는 지도 서비스입니다. 이용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ronamap.site

코로나맵은 확진자의 수와 의심환자의 수, 완치자의 수를 보여주고 

무엇보다 확진자의 동선파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그들의 위치를 파악하게 해주어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틀에 걸친 확진자 수의 증가로 인해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바이러스가 퍼졌고, 

정부는 확진자들의 동선이나 발병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WHO가 대구 경북코로나에 슈퍼전파를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하나의 공통 감염원으로부터 감염된 사건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 원인은 바로 '신천지 집단'이었습니다.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구 경북에는 51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추가 환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신천지'에서 예배를 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됩니다.

당시 대구교회에서 1000명과 접촉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교회의 참석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신도 수가 1000명이 조금 넘는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9일과 16일 각각 2시간씩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과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을 했을지,

저 수는 과연 믿을만한 수치인지 의심해봐야 할 듯 합니다.

 

 

출처; 포토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신천지대구교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전수조사에서 신자 1001명 중 90명이

의심증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515명은 증상이 없다고 했고,

396명은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2차 감염자로 분류될 수 있는 그들이 연락이 두절될 경우,

그들의 증상을 파악하기도, 증상이 있다면 감염경로를 막기도

더더욱 어려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구를 방문했다는 광주, 전주의 확진자도 나왔습니다.

이로써 신천지 신도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예배한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고

어느 한 지역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31번 확진자 역시 2차 감염자라는 사실입니다.

 

중국에 다녀온 적이 없으며,

이전의 확진자들과 어떠한 교집합이 없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31번 확진자가 중국인에게 감염이 된 것인지, 

무증상 환자에게 감염이 된 것인지,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그 후 경북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전염자들의 동선 또한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포토뉴스

 

 

앞으로 3월이 되면 대학생들의 방학이 끝나고, 

수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으로 입국합니다.

 

하지만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통화하며

중국과 임상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방역 당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밝혔습니다. (;;)

광주 초등학교를 찾아가 보복성 회견을 예고한

'전두환 극우세력 보수단체들'



23년 만에 전두환이 법정에 섰습니다.

수많은 시민과 취재진들을 뚫고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광주를 향한 사과는 무슨,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합니다.


"이거 왜이래~"


그 때 동산 초등학교에서 창문이 열리고 아이들이 주먹을 흔들며 외칩니다.

"전두환 물러가라!"

그러자 법원 앞에 있던 시민들도 구호를 따라 외칩니다.


그러자 한 보수단체 회원 10여 명이

"내일 오전 이 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법원으로부터 100m이내로 현행 법상 집회가 금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사실상 항의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이며,

보수세력이 일부러 광주를 찾아와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들은 '좌파 교사들의 선동에 의한 것'이라며 항의에 나설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실 해당 학교는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이한열 열사의 모교로서

그간 5.18 등 독재저원에 맞선 민주화운동 계기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에 역사 인식을 갖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호를 외친 것이 발단이 된 것입니다.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조진태를 비롯한 광주 시민들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어른들이 초등학생을 겁박하는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고, 

일부 학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해당 단체 관계자는 “상대는 학생들이 아니라, 해당 학교장과 교감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

“왜 학생들이 겁을 내는지 우리로선 이해하기 힘들다”며 기자회견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월단체와 학부모단체는 기자회견 인근 장소에 모여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기로 했으며

광주동부경찰도 경찰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위법성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전두환 보수단체 이거 왜이럴까요?



참고- jtbc, 전남일보

승리에 이어 정준영의 만행이 일파만파 퍼짐과 동시에

재조명되고 있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탐지견' 황광희




광희는 몇몇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일부 연예인들과 거리를 두거나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런 광희를 보고 "광희의 선구안"

"광희가 사람 볼 줄 아네. 광희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 무한도전에 피해갈까봐




지난해 12월 26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광희는 정준영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정준영 "광희는 같이 어울리고 해야 하는데 자기 프로그램 들어가면 그 프로그램에만 집중한다."

"연락해서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


촬영이 없어 집에 있을 때에도 

광희는 "나 안돼 못나가." 라고 단호하게 철벽을 치며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정준영같은 자유로운 삶이 부럽다"며

"나가서 술 먹고 잘못하면 무한도전에 피해갈까봐"라며 의미심장한 이유를 댔습니다.


2. 장사한다고 정신 나간 줄 알았는데




지난해 12월 27일, SBS '가로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승리는 광희에게 "천재는 본인이 천재임을 감추고 있다는 판단을 하겠다"며

"광희와 방송을 몇번 해본 결과 천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희는 "승리 씨 멘트 잘한다. 대본에도 없는 얘기를 하고."라며 감탄했고

"장사한다고 정신 나간 줄 알았는데"라며 멘트했습니다.


3. 이 형 눈이 이상해




2016년 12월 17일, 광희의 입대전 무한도전에서

빅뱅 멤버들과 춤 대결을 펼쳤던 광희.


당시 빅뱅의 탑이 "광희 씨를 이길 수 있는 건 딱 하나뿐이다.

똘끼로 승부하겠다"라며 댄스를 선보였고,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그를 보고 광희는 뒷걸음질 쳤습니다.

"이 형 눈이 이상해"


이듬해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아 물의를 일으켰고,

사람들은 '광희, 이정도면 마약 탐지견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승리의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단체카톡방이 공개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정준영 논란이 빚어지고,

"끼리끼리"라는 말과 함께 정준영의 지인들은 비호감을, 광희는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근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준영의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부 연예인들의 2차적 피해가 없길 바라며

사실적인 언론만이 보도되었으면 합니다.

'야인시대'로 우리에게 익숙한 사람이 있죠!

오늘은 배우 안재모 씨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는 오늘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학창시절 추억을 함께했던 동생 이상훈,이상은 남매를 찾아 나서며 얼굴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지난 '빚투'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안재모 씨는 9살 때 부모님의 사업 부도때문에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당시 발 붙일 곳이 없어 아버지가 교회로 기도를 다니셨고,

그 때 교회분들의 도움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일하러 가실 때면 집에 혼자 있기보다 교회에서 상훈, 상은 남매와 어울렸고

교회 집사님들이 끼니를 챙겨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IMF 이후 또 한 번 사업이 부도가 났고

정이 들었던 상훈, 상은 남매와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빚에 쫓기면서 부모님과 연락이 끊겼고, 아버지는 사업 실패에 대한 법적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안재모는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두 형 역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2000년 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시작했고,

이후 안재모는 부친의 채무 관련건이 모두 정리되었다고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안재모의 부친에게 약 38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빚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990년대 중반, 당시 한식 음식점을 운영중이던 중 돈을 빌려줬으며

당시 의정부지법에 민사소송을 걸어 승소했으나 배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안씨의 제조업 공장이 압류되었으나 공장 집기 등은 토지소유자가 팔아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에 안재모 씨는 회피할 의도는 전혀 내비치지 않았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고자 연락을 했으며

원만히 협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안재모씨는 갚아줄 의무도 아닌 아버지의 빚을 여러 차례 갚았으며

이번 빚투 역시 의도치 않았던 사건이었으므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입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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